최근에 준비하던 포스트의 진도가 잘 안나가는 까닭에... 대신 열흘도 남지않은 한해를 정리하며 인사드립니다.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만들다보면 브라우저 아이콘을 써야할 때가 생기는데요, 연말이 되니 왠지 이 아이콘들이 동글동글 반짝반짝 하니 트리 장식으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달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오랜 기간을 머물렀던 회사를 떠나 조금은 색다른 경험을 해야했던...
며칠 전 현실과 이상이라는 글을 보니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 결국 포스트를 쓰기 시작했지만… 지금 나는 아마도 타칭 웹 퍼블리셔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된 것 같다. 최근에 나가고 있는 강의에서 참 많은 분들을 만나고, 커뮤니티에서 읽는 글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되는 요즘인 것 같다. 블로깅을...
Markdown markdown은 John Gruber와 Aaron Swartz가 만든 간편한 마크업 언어다. 가독성과 텍스트 기반의 쉬운 글쓰기 기능을 중심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위키를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에서 유사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위키라는 걸 알게 되면서 위키문법을 써야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dh님과의 대화를 통해 이런 문법의 대표격이 markdown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markdown과 유사한 마크업...
2008 민간개발자 웹 접근성 전문교육에 출강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국내에 현존하는 스크린리더는 여러개 있지만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제품은 센스리더 뿐이다. 교육 때는 스크린리더 체험도 해보게 되지만 실제로 웹 사이트 제작 때에는 모든 개발자들이 스크린리더를 사서 테스트해 볼 수 없을 것이다. 물론 회사 차원에서 한카피 정도는 구입해서 비치해두고 테스트용으로 사용해보면...
1995년 5월 27일자 한겨레 그림판. 당시 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김영삼 정부의 정책을 풍자한 박재동 화백의 그림이다. 이제 보니 꽤나 오래된 일인데도 박화백의 그림 중에 내 머리에 가장 진하게 남아있는 것 중 하나다. 어제 지인 몇 분과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 만평 이야기를 꺼냈는데 국내 웹 에이전시가 처한 상황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