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ckr에 WebAppsCon 관련사진이 900장 가까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는 자원봉사로 현장등록부스에 있었습니다만 뭐… 안내 표지판이 좀 마련돼있었다면 나았으련만… 8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수많은 사람들과 불평 불만에 꽤나 시달렸군요.
미투데이에 올라온 글이나,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점들을 보면 정말 성공적인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많은 컨퍼런스들이 무색할 정도로 말이죠.
25년이란 세월을 자라온 한국의 웹인터넷. 그리고 많은 미래를 만들어갈 우리들. 앞으로 할 일이 참 많겠구나 싶습니다.
저는 웹이 좋습니다. 사람도 좋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쓸 웹을 만드는 제 일이 좋습니다.
좀 더 힘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