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은 돈이 안되고, Web 2.0은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Web2.0이 이슈화되고 표준에 대한 이야기는 흐릿해지는 듯하더니, 또 한번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표준"(이하 웹표준)을 번역하셨던 만박님께서 "웹2.0을 이끄는 방탄웹"(이하 방탄웹)이라는 책을 번역하셨단다. 역시 "웹표준" 저자였던 댄 씨더홈의 글이고... "웹표준"이 초급이라면 "방탄웹"은 중급이란다. 고급 서적도 이후에 번역하실 예정이라고...
아래는 새책의 목차이며, 만박님의 블로그에서 예제를 볼 수 있다.
- 1장. 자유로운 글꼴 크기
- 2장. 크기조절이 되는 내비게이션 메뉴바
- 3장. 높낮이가 조절되는 행 만들기
- 4장. 나만의 float 활용비법
- 5장. 깨지지 않는 상자 만들기
- 6장. 이미지, CSS 없이도 볼 수 있게 만들기
- 7장. 쉽게 변환할 수 있는 테이블 만들기
- 8장. 유동적인 레이아웃 만들기 2단 3단
- 9장. 종합완결편
Web 2.0에서 표준을 흩어버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웹표준이 웹2.0의 기본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워낙 유명한 Google부터 숱하게 회자되는 Web 2.0 사이트들의 소스코드를 한번 까보시라.
웹표준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Semantic Web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표준을 지키지 않은 웹페이지가 얼마나 바보 같은지에 대해 이해가 잘 안간다면 CDK나 한국 모질라 사이트의 웹표준화 프로젝트 포럼 등을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다.
표준은 불편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고, 지금은 그것을 잘 지키는 것이 기술이 되는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