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웹 표준 커뮤니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CSS Design Korea에서 웹 표준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웹진의 형태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 웹진에서는 웹 표준을 지키는 사람들이 생각해볼만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가지 새 소식, 그리고 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고된 글에 대해서 독자들이 의견을 직접 교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는군요.
웹 표준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웹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스스로의 방식과 철학을 세워나가는 일도 중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Standard Magazine의 창간은 게시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단발성 소통 구조를 넘어설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제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웹진이 알아듣기 어려운 이야기들로 채워지기 보다는, 흔히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으로 다뤄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웹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비전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이나 혼자 풀기 어려운 일을 풀어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Standard Magazine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