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넷에 관해

비록 이제는 이 곳을 한 사람의 홈페이지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또, 예전의 그 정겨운 이야기들을 미처 남겨두지는 못했지만. 낙서넷은 2001년경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하던 몇 사람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작은 소통 공간이었습니다.

몇년간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오프라인 모임도 가졌고 그런 시간 속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도 있을만큼, 그 유대감이 돈독했던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나이가 들고 먹고 사는 일에 쫓겨 살아가지만, 여전히 서로를 잊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생각나 들르시면 메일 등을 통해 자취를 남겨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