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Netvibes 좋아졌네
개인적으로 netvibes.com의 개인화 서비스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고, 실제 사용하고 있다.

요 며칠 사이에 모양새가 이래저래 바뀌고, 개별 모듈을 붙일 수 있게 된다거나 하는 변화들이 생기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냥 영문 환경에서 별 생각없이 사용중이었는데, 혹시하는 마음에 오늘 Setting 버튼을 눌러봤더니 이럴수가…!
설정할 수 있는 폭 자체가 넓어졌고, 어느새 한국어도 지원되고 있더라. ecosystem을 살펴보면 꽤나 많은 모듈이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 모듈은 찾아보기 어렵다.)

여전히 한국산 컨텐츠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라 전체적으로 기능 번역만 되어있는 상태다.

앞으로 많은 국가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야망이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미국 서비스 위주로 제공되고 있고, 단지 제목만 번역되어 모듈이 붙는다.

위키백과를 제외하고 이만큼 언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을까? 하긴, 위키백과를 서비스라 하긴 좀 그런가??

테마는 색상이 조금씩 바뀌는 정도의 변화를 주고, 인터페이스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일단 선택의 폭이 생겼다는 점을 인정!
새로고침 할 때마다 조금씩 버벅거리는게, 업그레이드하면서 약간 불안정한 감이 없진 않지만, 개인화 서비스 중에선 Netvibes가 최강인 듯 하다. 그래서 위자드닷컴이 겉만 말고, 그 막강함을 얼른 쫓아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미 Netvibes가 한글화된데다가, 무한 확장 가능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FONero가 되다.
어제 사무실로 제법 묵직한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
Buffalo 공유기는 품절인지 LinkSys 공유기가 도착했는데, 제법 묵직하다. 생긴건 깔끔하니 맘에 들었다. 다만, 유선 연결을 했더니 fon사이트에 가입을 해도 계속 Alien으로 뜨길래 메일로 문의를 했더니 WiFi장비가 있어야한단다. ![]()
지금 내 소유의 WiFi장비가 하나도 없는지라 회사 동료의 PSP를 빌려서 linus로 세팅을 할 수 있었다.
-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무선 인터넷 커뮤니티… FON 리뷰 (라디오키즈님 )
- 무료 무선인터넷 공유를 위한 FON 리뷰 (김지현님)
뭐 나도 당장은 장비가 없는지라 다른 곳의 linus AP에 접속할 일은 없겠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내 AP를 열었다.
(저렴한 공유기 가격이 더 큰 이유였겠지만 ㅎㅎㅎ)
자, FONero가 됩시다!
Flex가 Web 2.0을 선도할 수 있다고?
며칠전 우리나라가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율 1위에서 2위로 떨어졌단다. 1위는 북유럽 국가 어디라는데, 최근 1-2년 사이에 미주와 유럽의 초고속망 보급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미국도 초고속망 보급율이 50%를 넘어섰다.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초고속망이 깔려있었을까?
구글 메인페이지가, 또 검색 결과 페이지가 단순한 이유가 뭘까? 네이버처럼 만들만한 기술이 없어서였을까? 나는 그것이 구글 사용자들을 배려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Web 2.0 이야기가 나올만한 기반에는 분명 구글이라는 존재가 컸다고 본다. 그것은 디자인의 단순성이 아니라, 구글의 색다른 생각, 그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상상을 초월한 수익 등 많은 이야기들이 분명히 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왔다고 보기 때문이다.
내가 Web 2.0을 좋아하지만서도… 일단 그것은 개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Web based application은 꼭 Ajax가 아니라도 만들 수 있고 구현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Web 2.0이라는 단어의 전제는 단순한 진보가 아니라 누구나 접근 가능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UX가 반영되어- 사용자 중심으로 편리해진 웹이라는 것이다.
내가 Flex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장미와검님의 블로그에서 신호승님의 글(현재 글이 삭제되었음)을 읽고 이 Flex 예찬론에 찬성할 수 없는 이유를 좀 써볼까 한다.
- Ajax는 prototype.js라는 훌륭한 오픈소스가 있어서, 이것을 라이브러리로 활용할 때는 그 복잡성이 결국 기존 프로그램에 의한 것에 더 가깝다. 그렇다면 그 정도의 복잡성은 flex에서도 필요할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 스크립트가 DOM을 따르는 이유는 결국 “어디에서나 구현 가능한” 것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표준이라는 것이 그런 이유로 존재하는 것 아니겠는가. Flex가 Cross-Browsing을 한다고 하지만, 글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Flash Player가 있어야 한다는 점은 결국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이 점은 자바스크립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면에서 Ajax도 마찬가지지만.
- Accessiblilty의 측면에서
플래시6쯤플래시5부터 개선되기 시작했지만, 기존의 Text+Image Base의 웹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본다. 실제로 내가 모 사이트 프로젝트에서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TTS 프로그램으로 테스트 해본 결과, Flash에 포함된 텍스트가 어느 정도는 읽힌다고 해도, 완전하지는 않았다. 특히 상호작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못 읽어내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 Flash는 상호작용 컨트롤을 일일이 신경써서 만들지 않으면, 마우스 외의 입력장치로 작동이 힘든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마찬가지다. Flash/Flex 제작자들이 충분히 준비해서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데, 이 역시 현재 상황에서 학습시키기 쉬운 일만은 아니다.
난 RIA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것이 웹을 이끌어나가는 기술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다. 또, Ajax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
HTML이 처음 만들어지고 15년이 지났다. 그동안 HTML도 버전업되고 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많이 생겨났다. 웹의 표준 기술이 HTML에서 XHTML로 이행 중이라는 점을 모르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더욱 발전적인, 더욱 사용자를 배려하는 기술이 계속 나온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단지 기존에 있는 것들을 좀 더 화려하게 만들기 위해서 생산된 것이라면 거기에는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붙임]
내가 최근 들어서, 사람들에게 종종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자주 잊는 것이 뭐냐면… 웹은 HTML이 기본이라는 점이다. 디자인이나 프로그램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만들어 낼 수는 없는 것이 웹문서다.
그게 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_-; 그건 브라우저가 미친척 거들어주기 때문인거지 원래 가능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