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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쿠바

쿠바로 간다

Posted in 여행

꽤 오래전에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선물 받았다. 읽고 나서 내 스타일 아니라며 다시 다른 사람에게 선물했다. 이제는 안다. 당시의 내가 뭘 몰랐음을, 서툰 생각으로 쉽게 단정하며 살았음을.

낯선 곳을 딛고 서는 짤막한 날들이 쌓이면서, 난생처음 겪는 순간에도 그리 놀라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여행의 이유를 조금씩 깨닫고 있는 것 같다.

이 글은 쿠바 여행기(총 1편) 시리즈의 1번째 글입니다.